교육 및 일반자료

[교육소위]슈타이너교육과 오이리트미(17) - 6학년, 옥타브의 울림

교육소위
작성자
조은진(한승민)
작성일
2017-12-26 17:24
조회
1248

옥타브의 울림


도-솔-도. 세 개의 음이 울립니다. 높은 음역의 도, 중간의 솔, 저음역의 도입니다. 아이들은 오이리트미의 음의 몸짓을 하면서, 높은 도에서 원의 가운데로 모이고, 솔에서 넓어지고, 낮은 도에서 그 자리에 멈춥니다. 위에서 아래로 이르는 울림이, 아이들의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관통해 갑니다.


이번에는 순서를 거꾸로 해서, 선채로, 음계의 몸짓을 아래에서 위쪽으로 움직입니다. 도, 레, 미, 파, 솔, 라로 올라가서, 7도 째의 시 부분에서 음을 길게 늘이고, 그 다음에, 조금 사이를 둡니다. 다음 옥타브의 음이 울릴 때까지의 이 사이에, 각자 서 있는 지점을 떠나서 자신의 뒤쪽에 둥글게 작은 원을 움직이고, 원래 자리로 돌아와서, 오이리트미의 옥타브의 동작과 함께 울림을 받아들입니다.


옥타브의 동작은, 팔을 뻗어서 지향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듯한 몸짓입니다. 음계의 7단 째까지는「자연히」올라갑니다만, 7단 째에서 8단 째의 옥타브로의 이행은, 「자신이」팔을 뻗어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늘의 거문고에는 일곱 줄의 현


일곱 개의 울림 세상에 줄 수 있네


하지만 여덟 번째에 울림 이즈루는


새로운 아이 왕의 아이


사람의 재주되는 관을 받는다


위로 향하는 옥타브 체험은 내 안의「보다 나아지려고 하는 나」를 위의「보다 좋은 세상」과 이어줍니다. 반대로, 아래에 향하는 옥타브는, 우리를 확고하게 지상에 내려오게 합니다.


이 옥타브의 몸짓과 체험이 6학년 오이리트미의 주요 테마입니다. 실제로 음악을 들으면서 움직이기도 합니다만, 음악이 수반되지 않더라도, 언어와 형태의 움직임으로 동질의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법칙에 맞는 이상적인 자세로 질서에 도달하는 기하학 형태의 움직임 등입니다.


이 학급은, 6학년 1년 동안에 옥타브의 체험을 기조로 하는 몇 가지의 곡과 시에 몰두했습니다. 어느 곡에서는 몇 개인가의 다른 음정 중에서 옥타브를 듣고 찾아내는 연습을 했습니다. 음정의 모티브가 몇 개인가 고조되었다가 사그라집니다. 아이들은, 음정에 따라서 각각 다른 마음의 체험을 팔과 손의 몸짓으로 나타냅니다.


「봐, 여기는 레몬즙이 팟하고 튀어 나오는 느낌. 시어서 입이 오므라들지. 입이 아니고 손목을 오무려. 이번 파도는 천천히 부풀어 올라. 모두들 손바닥까지 공기를 집어넣어서 부풀려.」--우리는 오이리트미 교사와, 그 교사와 지금까지 움직여온 학생들 사이에서 밖에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점점 곡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윽고, 옥타브의 파도가 곡 속에서 고조됩니다. 여기서 나는, 언어와 몸짓을 삼가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옥타브를 듣고 이해해서 움직이는 것을 지켜봅니다. 모두들 팔을 뻗고, 무언가를 잡는 듯한 동작을 반복하면서, 큰 원을 움직입니다.


오이리트미 옷의 갖가지 색깔이 움직임의 원과 함께 넓어졌다가 오므라지기도 하는, 그것은 역시, 10명이 있어서야 비로소 생겨나는 순수한 역동감입니다. 그것은 이 학급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를 생기있게 해주었습니다. 사계절의 계절 축제를 아이들과 축하할 때도, 이 6학년에는, 자주 오이리트미를 공연하도록 했습니다. 또 학기마다 있는 학습발표회--슐레에서는 『월례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에서도, 매회 프로그램에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졸업 전, 이 학급에게는 마지막인 월례제가 다가왔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어떻게 6학년 이상의 교육을 실현할 수 없을까...... 꽤 마지막 순간까지 교사들과 부모들은 서로 이야기를 거듭했지만 결국, 전체의 태세가 아직 거기까지 가 있지 않다고 판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6학년으로 졸업하는 것으로 결정된 이 학급의 졸업축하도 겸한 학년 말 월례제였습니다.


「이 학급은, 1학년 때부터 월례제라면 꼭 발표를 해 왔고, 이번 모임은 다른 할 것도 있어서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니까......」라고 나는 담임교사와 상담했습니다.


「이번에는 꼭 오이리트미를 하지 않아도 좋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아이들은, 「꼭 할 거야. 다른 과목은 중학교에 가도 있지만, 오이리트미는 이제 모두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하고 싶어요.」


--그런가, 그렇구나. 오이리트미는 여기서만 배울 수 있는 것으로, 다른 학교에는 없구나--.


「다른 학교에는 오이리트미가 없다며. 가엾어라.」라고 서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던 그 1학년생들과, 외국에 전학한 아이가 여름 방학에 방문해서 「지금 학교에는 오이리트미가 없어, 역시 그립다고 생각해」라고 하는 한편으로 ,「오이리트미는 피곤해. 앉아있고 싶어.」라고 호소해 오는 몇 명인가의 아이들, 또 「선생님, 오이리트미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의미 없지 않나요.」라고, 이쪽을 살피듯이 눈을 칩떠보면서 묻는 어느 고학년아이의 표정이 서로 겹쳐서 떠오릅니다.


6학년이 배우는 옥타브는, 아직 완전한 체험은 아니고, 단지 그 입구에 선 것뿐입니다. 정말로 옥타브라고 하는 음정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것은, 실은 아주 심원한 어려운 일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음역에도 넓이가 있듯이, 아득한 깊이와 높이와의 사이에, 몇 개인가의 옥타브가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한 옥타브에 도달했으면 이번에는 다음 옥타브를 향해서 음역을 넓히며, 우리의 마음은 풍요로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되어가는 것이겠지요. 도쿄 슈타이너슐레의 8기생이었던 6학년은, 결국 졸업 때의 월례제에서 오이리트미를 공연했습니다. 조금 무겁게 느껴지게 되었던 손발을, 그럼에도 나긋나긋하게 움직여서, 움직이는 기쁨을 나타내 주었습니다.


슈타이너 학교에서는, 6학년 보다 나아간 7.8학년 무렵이, 오이리트미를 가장 움직이지 않게 되는 때라고 말합니다. 수업 그 자체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이야기도 들을 정도입니다. 이 아이들도, 만약 여기서 7학년 이상이 된다면 훨씬 다른 모습을 보였을 것입니다.


현재의 슐레 건물에는, 사람이 몇 백 명씩이나 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없어서 큰 행사를 할 때는, 공공시설을 빌립니다. 8기생 졸업 때의 월례제 장소는, 6년 전에 그 아이들의 입학식을 했던 곳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 때에는, 공연장의 뒤쪽에도 옆에도 넓은 공간이 비어있었습니다만, 6년 후에는, 3백 명이 들어가는 공간이 아이들과 교사, 가족으로 가득 찼습니다. 하나의 단락을 맞이해, 또 다음의 단락을 목표로, 싹은 뻗어가고, 계속 자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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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진(한승민)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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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타브의 울림


도-솔-도. 세 개의 음이 울립니다. 높은 음역의 도, 중간의 솔, 저음역의 도입니다. 아이들은 오이리트미의 음의 몸짓을 하면서, 높은 도에서 원의 가운데로 모이고, 솔에서 넓어지고, 낮은 도에서 그 자리에 멈춥니다. 위에서 아래로 이르는 울림이, 아이들의 머리에서 발끝까지를 관통해 갑니다.


이번에는 순서를 거꾸로 해서, 선채로, 음계의 몸짓을 아래에서 위쪽으로 움직입니다. 도, 레, 미, 파, 솔, 라로 올라가서, 7도 째의 시 부분에서 음을 길게 늘이고, 그 다음에, 조금 사이를 둡니다. 다음 옥타브의 음이 울릴 때까지의 이 사이에, 각자 서 있는 지점을 떠나서 자신의 뒤쪽에 둥글게 작은 원을 움직이고, 원래 자리로 돌아와서, 오이리트미의 옥타브의 동작과 함께 울림을 받아들입니다.


옥타브의 동작은, 팔을 뻗어서 지향하는 것을 받아들이는 듯한 몸짓입니다. 음계의 7단 째까지는「자연히」올라갑니다만, 7단 째에서 8단 째의 옥타브로의 이행은, 「자신이」팔을 뻗어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하늘의 거문고에는 일곱 줄의 현


일곱 개의 울림 세상에 줄 수 있네


하지만 여덟 번째에 울림 이즈루는


새로운 아이 왕의 아이


사람의 재주되는 관을 받는다


위로 향하는 옥타브 체험은 내 안의「보다 나아지려고 하는 나」를 위의「보다 좋은 세상」과 이어줍니다. 반대로, 아래에 향하는 옥타브는, 우리를 확고하게 지상에 내려오게 합니다.


이 옥타브의 몸짓과 체험이 6학년 오이리트미의 주요 테마입니다. 실제로 음악을 들으면서 움직이기도 합니다만, 음악이 수반되지 않더라도, 언어와 형태의 움직임으로 동질의 체험을 할 수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법칙에 맞는 이상적인 자세로 질서에 도달하는 기하학 형태의 움직임 등입니다.


이 학급은, 6학년 1년 동안에 옥타브의 체험을 기조로 하는 몇 가지의 곡과 시에 몰두했습니다. 어느 곡에서는 몇 개인가의 다른 음정 중에서 옥타브를 듣고 찾아내는 연습을 했습니다. 음정의 모티브가 몇 개인가 고조되었다가 사그라집니다. 아이들은, 음정에 따라서 각각 다른 마음의 체험을 팔과 손의 몸짓으로 나타냅니다.


「봐, 여기는 레몬즙이 팟하고 튀어 나오는 느낌. 시어서 입이 오므라들지. 입이 아니고 손목을 오무려. 이번 파도는 천천히 부풀어 올라. 모두들 손바닥까지 공기를 집어넣어서 부풀려.」--우리는 오이리트미 교사와, 그 교사와 지금까지 움직여온 학생들 사이에서 밖에 통하지 않을 것 같은 커뮤니케이션을 하면서 점점 곡 속으로 들어갑니다.


이윽고, 옥타브의 파도가 곡 속에서 고조됩니다. 여기서 나는, 언어와 몸짓을 삼가하고, 아이들이 스스로 옥타브를 듣고 이해해서 움직이는 것을 지켜봅니다. 모두들 팔을 뻗고, 무언가를 잡는 듯한 동작을 반복하면서, 큰 원을 움직입니다.


오이리트미 옷의 갖가지 색깔이 움직임의 원과 함께 넓어졌다가 오므라지기도 하는, 그것은 역시, 10명이 있어서야 비로소 생겨나는 순수한 역동감입니다. 그것은 이 학급뿐만 아니라, 학교 전체를 생기있게 해주었습니다. 사계절의 계절 축제를 아이들과 축하할 때도, 이 6학년에는, 자주 오이리트미를 공연하도록 했습니다. 또 학기마다 있는 학습발표회--슐레에서는 『월례제』라고 부르고 있습니다--에서도, 매회 프로그램에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졸업 전, 이 학급에게는 마지막인 월례제가 다가왔습니다. 이번에야말로, 어떻게 6학년 이상의 교육을 실현할 수 없을까...... 꽤 마지막 순간까지 교사들과 부모들은 서로 이야기를 거듭했지만 결국, 전체의 태세가 아직 거기까지 가 있지 않다고 판단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6학년으로 졸업하는 것으로 결정된 이 학급의 졸업축하도 겸한 학년 말 월례제였습니다.


「이 학급은, 1학년 때부터 월례제라면 꼭 발표를 해 왔고, 이번 모임은 다른 할 것도 있어서 시간이 한정되어 있으니까......」라고 나는 담임교사와 상담했습니다.


「이번에는 꼭 오이리트미를 하지 않아도 좋을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아이들은, 「꼭 할 거야. 다른 과목은 중학교에 가도 있지만, 오이리트미는 이제 모두가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하고 싶어요.」


--그런가, 그렇구나. 오이리트미는 여기서만 배울 수 있는 것으로, 다른 학교에는 없구나--.


「다른 학교에는 오이리트미가 없다며. 가엾어라.」라고 서로 고개를 끄덕이고 있던 그 1학년생들과, 외국에 전학한 아이가 여름 방학에 방문해서 「지금 학교에는 오이리트미가 없어, 역시 그립다고 생각해」라고 하는 한편으로 ,「오이리트미는 피곤해. 앉아있고 싶어.」라고 호소해 오는 몇 명인가의 아이들, 또 「선생님, 오이리트미를 하는 게 무슨 의미가 있나요. 의미 없지 않나요.」라고, 이쪽을 살피듯이 눈을 칩떠보면서 묻는 어느 고학년아이의 표정이 서로 겹쳐서 떠오릅니다.


6학년이 배우는 옥타브는, 아직 완전한 체험은 아니고, 단지 그 입구에 선 것뿐입니다. 정말로 옥타브라고 하는 음정을 느끼고 받아들이는 것은, 실은 아주 심원한 어려운 일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음역에도 넓이가 있듯이, 아득한 깊이와 높이와의 사이에, 몇 개인가의 옥타브가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한 옥타브에 도달했으면 이번에는 다음 옥타브를 향해서 음역을 넓히며, 우리의 마음은 풍요로운 음악을 연주할 수 있도록 되어가는 것이겠지요. 도쿄 슈타이너슐레의 8기생이었던 6학년은, 결국 졸업 때의 월례제에서 오이리트미를 공연했습니다. 조금 무겁게 느껴지게 되었던 손발을, 그럼에도 나긋나긋하게 움직여서, 움직이는 기쁨을 나타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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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의 슐레 건물에는, 사람이 몇 백 명씩이나 들어갈 수 있는 장소가 없어서 큰 행사를 할 때는, 공공시설을 빌립니다. 8기생 졸업 때의 월례제 장소는, 6년 전에 그 아이들의 입학식을 했던 곳과 같은 곳이었습니다. 그 때에는, 공연장의 뒤쪽에도 옆에도 넓은 공간이 비어있었습니다만, 6년 후에는, 3백 명이 들어가는 공간이 아이들과 교사, 가족으로 가득 찼습니다. 하나의 단락을 맞이해, 또 다음의 단락을 목표로, 싹은 뻗어가고, 계속 자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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