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2023년 8학년 연극발표회를 알립니다!

작성자
김미경(이태율,지율맘)
작성일
2023-11-10 19:34
조회
703

안녕하세요?



어느 사이 아침 안개가 서리로 바뀌어가는 계절입니다.


단풍나무의 붉은 잎도 더 붉어지고 학교 앞 문수산의 참나무들도 옷을 갈아있고 있네요.


그리고 엊그제는 우리 3학년이 밭벼를 수확하는 결실을 맛보았지요?


우리 8학년도 지난 시간의 배움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함께 축하해 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엉클 톰스 케빈>은 미국에서 노예해방을 앞당기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편소설입니다.


이 소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노예제도의 비인간적이고 반윤리적인 면에 대해 깨어났다고 해요.


부모님들께서도 그 시대와 삶의 여운들이 지금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메시지를 느껴보시길 기대합니다.



8학년은 역사수업과 지리수업에서 시대의 배경을 공부하면서,


작품의 시대 배경과 인물들의 성격을 이해하면서


자신은 물론이고 여전한 인종차별과 난민, 외국인 노동자 등의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무대를 준비하며독서, 글쓰기, 목공, 수공, 미술, 음악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통합해나갔습니다.


정말 '연극은 종합 예술'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8학년 아이들은 많은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하는 매일의 지난한 연습도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동림 가족들의 따뜻하고 푸근한 배려와 나눔도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맛있고, 풍성한 저녁밥을 준비해주신 모든 학년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때때로 간식을 넣어주시면서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한 마을 모든 사람들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나봅니다.



결실의 날 11월 11일에 동림가족들과 함께 우리 8학년이 화사한 꽃을 피우길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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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8학년 프로젝트 포스터 및 발표순서
박미선(행정실) | 2024.05.03 | 추천 0 | 조회 8480
박미선(행정실) 2024.05.03 0 8480
329
[인사위] 동림자유발도르프학교 담임교사 초빙 공고
권영진 | 2024.07.21 | 추천 0 | 조회 177
권영진 2024.07.21 0 177
328
[교육소위] 8/24(토) 10~12시 학부모 강좌 '후쿠시마 오염수와 우리의 바다
전춘수(주연후엄마) | 2024.07.16 | 추천 0 | 조회 221
전춘수(주연후엄마) 2024.07.16 0 221
327
동림자유발도르프 학교에서 일하실 교사를 모십니다(수학, 과학)
김현주 | 2024.07.07 | 추천 0 | 조회 407
김현주 2024.07.07 0 407
326
동림자유발도르프학교 수학 교사 채용공고
김현주 | 2024.05.23 | 추천 0 | 조회 1166
김현주 2024.05.23 0 1166
325
5월 3일 저학년(1~4학년) 소풍
이민해 | 2024.05.01 | 추천 0 | 조회 2814
이민해 2024.05.01 0 2814
324
4월 9일 화요일 삼지제 안내
이민해 | 2024.05.01 | 추천 0 | 조회 1886
이민해 2024.05.01 0 1886
323
"동림마당 여는 날"에 놀러 오세요~
김이안/이율 모 | 2024.03.26 | 추천 0 | 조회 1516
김이안/이율 모 2024.03.26 0 1516
322
동림자유발도르프학교 3, 4월 학부모 강좌
송보연(안태윤) | 2024.03.14 | 추천 0 | 조회 1236
송보연(안태윤) 2024.03.14 0 1236
321
정월대보름 축제를 엽니다.
이민해 | 2024.02.18 | 추천 0 | 조회 1186
이민해 2024.02.18 0 1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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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위] 동림자유발도르프학교 반주자(오이리트미)강사 초빙 공고 (1)
박미선(행정실) | 2024.02.13 | 추천 0 | 조회 1051
박미선(행정실) 2024.02.13 0 1051

2023년 8학년 연극발표회를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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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이태율,지율맘)
작성일
2023-11-1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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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느 사이 아침 안개가 서리로 바뀌어가는 계절입니다.


단풍나무의 붉은 잎도 더 붉어지고 학교 앞 문수산의 참나무들도 옷을 갈아있고 있네요.


그리고 엊그제는 우리 3학년이 밭벼를 수확하는 결실을 맛보았지요?


우리 8학년도 지난 시간의 배움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함께 축하해 주시고, 격려해주세요!!



<엉클 톰스 케빈>은 미국에서 노예해방을 앞당기는데 있어서 결정적인 역할을 한 장편소설입니다.


이 소설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노예제도의 비인간적이고 반윤리적인 면에 대해 깨어났다고 해요.


부모님들께서도 그 시대와 삶의 여운들이 지금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메시지를 느껴보시길 기대합니다.



8학년은 역사수업과 지리수업에서 시대의 배경을 공부하면서,


작품의 시대 배경과 인물들의 성격을 이해하면서


자신은 물론이고 여전한 인종차별과 난민, 외국인 노동자 등의 사회 문제에 대해서도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또한 무대를 준비하며독서, 글쓰기, 목공, 수공, 미술, 음악 수업에서 배운 내용들을 통합해나갔습니다.


정말 '연극은 종합 예술'이라는 말을 실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8학년 아이들은 많은 인내심과 체력을 요구하는 매일의 지난한 연습도 잘 해나가고 있습니다.


특히 동림 가족들의 따뜻하고 푸근한 배려와 나눔도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매일 저녁 맛있고, 풍성한 저녁밥을 준비해주신 모든 학년 부모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때때로 간식을 넣어주시면서 격려해주시는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이렇게 한 마을 모든 사람들이 아이들을 키우고 있나봅니다.



결실의 날 11월 11일에 동림가족들과 함께 우리 8학년이 화사한 꽃을 피우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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