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는 1년 중 가장 큰 만월을 맞이하는 때로

한 해 동안 수고하고 애쓴 농부들의 손 끝에서 열매들이 나무마다 열리고 익어가는 풍요로운 절기입니다

덥지도 춥지도 않은 계절로 먹을 것도 넘쳐나는 때라  '한가위 같기만 하여라' 라고 즐거워하며

오곡이 익는 계절인 만큼 모든 것이 풍성하고 즐거운 놀이로 밤낮을 지내므로,

이날처럼 잘 먹고 잘 입고 놀고 살았으면 하고 바라는 마음이 새삼 간절해지는 날입니다.

코로나로 모두 한 자리에 만날 수 없지만 1학년부터 9학년까지 모둠별로 송편도 빚어먹고

놀이와 강강수월래도 하며 추석의 기쁨을 함께 느껴보고자 합니다.

일시: 9월 17일 (금)

8시까지 등교- 각 모둠 교실로 갑니다( 1,2학년 한복 입고 등교)

8시 10분- 10시: 모둠별 추석 이야기 듣고 송편 빚고 먹고 뒷정리

10시- 12시 : 교실에서 전통놀이, 강당에서 강강수월래와 놋다리 밟기 등 모둠별

12시 20분까지 각 반 교실에서 마침 후 하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