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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번역 <자유의 철학> 예매 및 강좌 신청 안내

작성자
양평자유
작성일
2020-07-09 12:08
조회
376
용어정리와 주석을 단 <자유의 철학> 새 번역판을 예매합니다.
사전예매 금액은 제작과 보급 활동의 후원금으로 쓰입니다.
예매하신 분들에게는 일정을 잡아 역자의 온라인 실시간 무료 해설강의를 제공합니다.
(정가 2만원. 10% 할인. 18,000원. 배송비 무료)

※ 아래 계좌에 입금하신 후, 구글 양식을 제출해주시면 책 출고와 함께 배송합니다. 책 출고 예정일은 7월 31일입니다.

계좌번호: 국민은행: 463501-01-246528 도서출판 수신제
문의전화: 010-6827-0890 박규현


<예매및 강좌 신청 링크>
https://forms.gle/h6asG6B13QYBWUbZ7



표지그림-<지구의 기둥>

4000년 전 고대에, 영국의 스톤헨지 같은 곳에 거대한 돌들이 세워졌다. 이것들은 태양, 달, 별들의 움직임에 맞춰 정렬되었다. 이 지구의 기둥들은 지구의 생명과 우주의 활동을 연결시키는 방식으로 만들어졌다. 루돌프 슈타이너는 이 고대에 대해 말하면서, 그때 돌들이 태양의 '한낮의 빛'을 막았지만, 그 영적인 빛이 뚫고 들어와 선현들에게 드러나게 되었다고 한다.

이 기억이 내 마음 속에 떠올랐다.
또, '한밤의 해'라는 생각도.

한편, 우리는 그 사이에 틈이 있는 두 개의 '지구의 기둥'을 볼 수 있다. 이 간격은 기둥만큼이나 의미심장하다. 그것은 창조적인 공간이다. 기둥은 서로 다르다. 꼭대기에서 하나는 볼록하고 다른 하나는 오목하다. 마치 음양, 남성-여성, 좌뇌-우뇌와 같은 많은 대립, 중요한 창조적 극성을 미묘하게 암시한다. 비행, 날개의 형태, 흐름과 이동. 영혼은 창문이 되고, 그 창문으로 영혼이 빛난다. 그 덧없는 순간을 통해, 그것은 언제나 존재하는 현재, 영원한 빛이다.

개념과 지각이 연결되었다. 사고와 직관이 일치한다. 영(靈)이 지구의 형태를 만난다. 그들은 명료해진다. 우리는 지구의 기둥을 꿰뚫어 본다. 인간의 사고를 통해 우주와 지구는 새로운 연결 방법을 찾는다. 개별자와 보편자는 다시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Martin Hardiman

. Wynstones Rudolf Steiner school, UK
. Steiner Waldorf Teacher Education at Emerson College, UK, Director
. West of England Steiner Teacher Training, Co-founder
. Association of Steiner Waldorf Teacher Educators, U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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