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쉬우면서도 마음에 들어오는 강의 잘 들었습니다^^ 입학전후가 다른 마음일것이라 하셨는데..두달남짓 동림을 '겪으면서' 나름의 깨달음이 생기더라고요.
공동체가 곧 시스템이라는 것. 소통은 형식적인 체계가 아니라 신뢰와 공감이라는 것. 동림이 지속가능하기위해선 각자의 다양한 빛깔을 너른 품으로 안고가야한다는 것. 이미 선배어머님들은 체득하고 있는것 같아보였고 누구나가 리더로 보였습니다. 민주적인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는 동림을 확인할수 있었던 것. 그것이 입학후의 달라진 마음입니다^^
선생님 말씀처럼, 공동의 문제를 풀어놓고 지혜롭게 풀어나가는 것. 누구나가 존중받고 소외되지않도록 하는 것. '소통'으로 풍요롭고 '품위있는' 삶을 살아가는 자세이겠습니다.

다소 난해한 주제부터 다양한 소재들을 소통이라는 카테고리안에 완벽하게 정리하여 맘에 쏙쏙 박히게 두시간 내내 정리하게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