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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도르프교육과 3.1운동 -100년의 대화: 지금, 여기의 '자유'와 '독립' 첫강연 5월 22일

작성자
양평자유
작성일
2019-05-05 19:04
조회
227
8.15 광복절 기념 강연
<발도르프 교육과 3.1운동 -100년의 대화: 지금, 여기의 '자유'와 '독립'>

일시: 2019년 8월 15일 오전 10시~오후1시
장소: 양평자유발도르프학교
강사: 박규현 (한국, 양평자유발도르프학교 교장)
대담 강사: 미정 (해외)

인간의 삶과 역사의 발전에는 필연과 도리(道理)가 있습니다. 지난 100년, 인류는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인간의 자유와 공동체의 독립이라는 뗄 수 없는 보편가치를 향해 달려왔습니다. 이 여정에 발도르프 교육은 '자유를 향한 교육'의 상을 세워 온 소중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우리의 3.1운동 역시 인간 존엄 추구의 역사 속에 큰 자취를 남겼습니다. 3.1운동은 '의식혼으로 빛나는 공동체적 양심'의 모범을 세계에 드러낸 문명사적 의미가 있습니다. 비폭력 평화의 길이 인류가 나아갈 도덕적 이상임을 선언한 아름다운 저항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 여기 우리는 얼마나 자유롭고 얼마나 주체적인가요? 인간 정신을 이끄는 것은 문화고 그 문화의 핵심은 교육이라고 할 때, 자유와 독립을 위한 교육은 무엇이 되어야 할까요?

자유를 향한 교육, 발도르프와 인류의 양심선언 3.1운동의 필연적 만남을 오늘의 눈으로 되돌아봅니다.

" 나는 천하의 교육자와 남녀 학도들이 한번 크게 마음을 고쳐먹기를 빌지 아니할 수 없다."(김구, '내가 원하는 나라' 중.)

"오늘날 이 시대에 우리 앞에서 벌어지는 모든 것에 대해 생생한 흥미를 지녀야만 합니다."(루돌프 슈타이너)

<기조 강연>
▷ [자유의 철학]이 말하는 '자유로운 개인'의 의미 (해외)
▷ 독립선언문에 나타난 시대정신으로서 의식혼, 양심의 실재 (한국)

<대담>
▷ 문화적 현지화를 위한 과제
▷ 근대 너머의 삶-고귀한 개인들의 평화공동체를 위한 과제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시대에
그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 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타고르 '동방의 등불')




1차 강연: 5월 22일 양평
2차 강연: 6월 24일 과천
3차 강연: 6월 29일 구리
4차 강연: 7월 6일 부산
5차 강연: 7월 26일 남원.
6차 강연 및 국제 대담: 8월 15일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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