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하엘 데부스님과 함께하는 <제 5회 새로운 신앙의 길 여름 캠프 >


학교 수업을 잠시 내려두는 여름 방학.

먼 곳으로 여행을 떠나거나 캠프를 다녀오기도 합니다.

내가 사는 곳에서 자연을 접하며 뜻있는 시간을 보낼 수는 없을까.

새로운 신앙의 길에서는 발도르프학교 상급 학생들과 함께 인간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그 과정을 예술 작업으로 만들어가는 여름 캠프를 2014년부터 4회에 걸쳐 진행해왔습니다.



2014년 1회 캠프 (강원도 원주) 주제 “파르치팔”

2015년 2회 캠프 (강원도 원주) 주제 “마술피리”

2016년 3회 캠프 (경기도 화성 궁평항) 주제 “파우스트”

2017년 4회 캠프 (충남 서천) 주제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청소년기에는 이상을 추구하면서 여러 주제에 의문을 가지게 됩니다.

신, 인간의 본질, 사랑, 죽음 등.

현재 한국의 발도르프학교 상급 과정에서는 다양한 과목을 통해 종교와 철학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더해, 여름 방학 2주간의 긴 호흡 안에서 그런 시간을 가지고자 합니다.

발도르프학교 졸업생, 상급학생들, 독일의 대학생들이 함께 모여,

한 주제를 두고 대화하며 이를 예술작업으로 만들어가는 시간.



>> 2018년 제 5회 캠프는 (7/26~8/8)

경기도 양평 나스슐레에서 “현대인이 가진 유다의 모습” 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주제 대화, 음악 및 연극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여전히 진행 중인 4.16 세월호 참사 원인 규명, 각계의 미 투 운동 등, 현재 사회를 겪으며

과연 우리 모두에게 예수를 팔아넘긴 유다의 일면이 있다면 나의 어떤 모습과 관련이 있는 걸까,

세상에서 나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의 발도르프학교 청소년들이 만들어 갈 14일간의 여행에 기대가 큽니다.

그 여행의 길에 동림자유학교 상급청소년들이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 함께하는 분들


지혜로운 인지학자이자 크리스찬 공동체 사제이신 미하엘 데부스님, (독일 뫼링엔)

한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크리스찬 공동체의 사제가 된 이은경 선생님, (독일 뫼링엔)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과 연극 작업을 이어 갈 박정열 선생님, (사단법인 연극놀이터 해마루 이사)

독일 음악대학 재학생 운디네 킬리안, 알뭍 부흐홀쯔.



>>캠프 참여 대상

발도르프학교 상급 재학생, 졸업생.

**같은 기간, 학생들과 별도로 어른 참여 캠프가 다른 주제로 진행됩니다**



>>하루 일과

** 아침, 저녁 예식 때는 짧은 기도와 말씀을 듣고, 대화 시간, 예술활동, 자유시간 등으로 하루를 지냅니다.

** 2주 동안 특별한 날, 주말에는 특별한 일과가 진행됩니다.

(등산, 물놀이, 체육대회, 장보기, 아이스크림 데이, 연극, 음악 발표 등)






>> 참가비

1인 86만원 / 2인 가구 160만원 / 3인 가구 240만원

**참가 신청하실 분은 전화 문의 후 10만원 선납. 참가비 10만원 반환 안 됩니다.**



<덧붙임>

: 성인들도 함께하는 가족캠프입니다.

단, 청소년들과 다른 주제를 가지고 별도로 진행됩니다.

주제 "예배에서 일어나는 변형" 외 저녁 대화 시간 / 예술활동

부모님과 선생님들의 참여 또한 기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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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신앙의 길 여름 캠프 담당자

문의 : 010-9000-26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