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보인다

별이 보인다

오늘 2층은? 고학년들이 대부분인고로

아침 내내 부분일식을 보고 난 흥분으로 설레였지요

셀로판지를 대보고? 손톱만큼 가려진 해를 보고

썬글라스를 껴보고

그 흥분으로 3학년에게도 가르쳐주고 싶어한 언니들

그래도? 소식은 철통보안이죠.

그런데 참 이상하게도

우리반 가람이가 서준이와 함께

“별똥별 볼 수 있다.”

그리고 손으로 두눈을 꾹 누룹니다.

“별 보이지?” ^^

“응. 잘 보인다.”

No Comments

Post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