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16

***이 글은 김헤정 선생님의 글을 퍼온 것입니다.***   하늘에는 늘 별이 있습니다. 제 자리에서 움직이지 않으면서 빛을 발하는 별이 있는가 하면 무엇이 그리 즐거운지 동무별들과 재잘거리며 넓디 넓은 하늘을 돌아다니는 별들도 있습니다. 별들은 언젠가인지 모르게 까마득한 시절에 우리를 보려고 빛을 띄워 보냈지요. 우리는 그렇게 까마득하게 오랜 세월 우주를? 날아온 별빛을 벗삼아 밤하늘과 도란도란 이야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