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학년 가을 소풍 이야기

저학년 가을 소풍 이야기

높은 가을 하늘이 푸르던 9월 마지막 날,

1학년, 2학년, 3학년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용인 자연휴양림으로 소풍을 다녀왔어요.

도우미로 잠깐 엿본 모습 나누어봅니다.

아이들이 둥근 원을 만들어 아침시와 가을 노래를 부르고, 체험장으로 올라가

자유롭게 놀기도, 숲길을 길게 걷고 내려왔어요.

새로운 공간에서 형님들과 동생들과 함께라 더 즐거웠겠죠?

긴 산행을 마치고 잔디밭으로 돌아와 함께 모여 점심을 먹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 보물찾기를 했어요.

하나씩 찾은 보물들을 모아 아이들은 힘을 합쳐봅니다.

 다 함께 할 수 있는 놀이 장애물 이어달리기에 진심인 아이들.

함께 소리쳐 응원하고 열심히 달리며 오늘 하루도 잘 보냈습니다.

아이들이 진심으로 열심히 뛰는 모습들이 어찌나 이쁘고 귀엽던지요.

학년은 다르지만 자연스럽게 어울려 노는 아이들의 모습 보며 엄마 미소가 가득한 하루 보냈습니다.

마침을 하며 아이들이 도우미 어머님들에게 감사인사를 해 주었는데, 정말 뭉클했답니다.

아이들에게도 저에게도 참 행복한 기억 가득한 하루가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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